날씨가 급격하게 더워졌어요.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긴팔을 입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본격적으로 여름 옷을 꺼내기 시작했습니다. 더운 날씨 때문인지 요즘 쉽게 지치고 피곤함을 느끼는데요. 이럴 때일수록 컨디션을 잘 조절해야 한답니다! 스트레터 팀도 컨디션 조절을 위해 약 2주간 쉬어가려고 해요. 쉬는 동안 뽀짝뽀짝 워크샵도 다녀올 예정이고, 님께 좋은 인사이트를 전달해 주실 선배님들도 물색해 보려고 합니다. 저희 기다려주실 수 있죠?🥺

뽁뽁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갑자기 그 짤이 떠올랐어요. 소크라테스도 1311년에 "요즘 애들 버릇 없다"고 한 짤이요. 상사분들도 아마 '쟤네들 진짜 왜 저러냐'는 말을 들어 봤을 거예요. 올챙이 적 생각 못하고 함부로 얘기하는 전형적인 '라떼 상사'같아요!😡

사실 이런 논리없는 이야기는 무시하는 것 말곤 뾰족한 방법이 없죠.T-T 제가 이전 회사에 다닐 때도 뽁뽁님의 상사들처럼 생각하는 부장님이 계셨는데요. '눈에는 눈, 이에는 이'하면서 똑같이 '라떼 꼰대들'이라며 친구들에게 신나게 욕했던 기억이 있어요. 열심히 욕하다가 갑자기 '욕을 해봤자 속 시원하게 풀리는 느낌도 들지 않는데 왜 계속 욕하고 있는거지?'라는 생각이 들었어요.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고요.

당장은 억울하고 화나지만 무시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. 에디터D의 의견처럼, 업무적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으로 복수해 보자고요!(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슬픈 현실) 

PS. 뽁뽁님은 일만 하세요! 욕은 스트레터가 해드릴게요.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다면 대신 욕해주는 챗봇 새새를 소개할게요. 답답할 때 저도 많이 사용했었습니다.ㅎ3ㅎ

저는 개인적으로 MZ세대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아요. 여기저기서 말하는 MZ세대의 특성이 어느정도는 맞을 수있지만 결코 일반화할 수는 없다고 보거든요. 제가 봤을 때는 상사 분들이 입으로만 이야기 하고 다니는, 남 탓하기 바쁜 무능력한 상사 분들인 것 같네요. 

아무리 상사 분들이 열심히 뒷담 할지언정 현명한 판단이 가능하신 동료분들이라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테니 너무 신경 쓰지 마시길 바라요. 그놈의MZ 뽁뽁님이 업무적으로 더 멋있는 모습 보여주는 게 최고의 복수라고 생각합니다.🥲

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내시겠지만 귀여운 뽁뽁님이 참으세요... 응원할게요!

X세대, 586세대, 베이비붐 세대까지! 도대체 이 세대 두분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요?

태어난 년도로 사람을 구분하는 것은 100년전 부터 해오던 일이라고 해요. 1920년 미국에서 전쟁을 겪은 청년들을 '잃어버린 세대'로 부르는 등 이렇게 명칭을 붙이면서, 그 뒤로 계속 세대 이름을 붙여왔다고 합니다. >영상 참고<

지금의 알파벳이 등장하는 세대는 소설 'X세대'에서 사용한 단어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고, 이 뒤부터는 순서대로 알파벳을 붙인 것이죠.

범용적으로 사용하는 것과는 다르게,  우리나라는 앞에 M, 밀레니얼을 붙여 사용하고 있는데요. 큰 생각 없이 들어온 단어인데,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지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일 수 있다고 해요. MZ세대를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, 또 다음에는 어떤 세대가 올 지 궁금하다면 이미지를 클릭해 기사를 확인해 보세요!

🐡 다른 건 다 해봤는데 워케이션만 못해봤습니다. 확실히 근처 카페만 가도 분위기가 달라지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많이 생각해낼 수 있었어요. 타지라면 장소와의 또 다른 케미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

🐡 집에 있다 보면 축 늘어지게 돼서 일에 집중이 안 되더라고요. 그리고 주기적으로 새로운 곳을 못 보면 진짜 입에 가시가 돋고 온몸에 두드러기가 돋는 기분이에요. 그러니 늘 새로운 걸 볼 수 있는 타지에서 일해보고 싶어요!

🐡 워케이션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 데, 한 번 나도 멋있게 해보고 싶은 마음?

🐡 마음은 안 즐거워도 눈은 즐겁게!

집이 최고! 편하게 집에서 일한다 (34.4%)

🐡 재택근무를 경험해 본 결과 씻지 않고도 출근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편한가를 잊지 못해...

🐡 실제로 리모트 근무하고 있습니다. 한국지사 없는 외국회사 다니는데, 한국에서 원격근무 중이라 100% 재택이에요.ㅎㅎ 그래서 막상 해보니까 집에서 일하고 있네요.

🐡 실제로 리모트 근무가 기본인 회사에 다니는데, 집이 최고예요. 특히 모니터도 큼지막하게 봐야 하고, 나에게 딱 맞춰 세팅된 환경이 제일 편하긴 하더군요 ㅎㅎ

🐡 오랫동안 재택을 해본 결과 집에서 하는 게 짱이더라구요!ㅋㅋ 카페를 가려고 마음먹었으나 몸뚱이가 게을러서 잘 안 나가게 되더라구요. 저는 경기도인이라 출퇴근 시간이 너무 길어서 일어나자마자 출근, 눕자마자 퇴근할 수 있다는 점이 더 좋아서 더더욱 안나가게 되는 것 같아요. 그리고 집에는 듀얼모니터도 있고 제가 모시고 있는 반려묘를 보면서 일할 수 있어서 최상의 근무 환경이랍니다!

감성 있는 카페 투어! 카페에서 일한다 (12.5%)

🐡 달달한 음료시켜서 일하고싶어여~

🐡 적당히 집중력과 적당한 자유로움 그곳이 곧 카페이니라

어차피 아무도 없을 사무실에서 일한다 (12.5%)

🐡 회사 컴퓨터가 더 사양이 좋아요(눈물)... 노트북으로 일할 때 버벅이면 집중력이 확 떨어지더라고요ㅠㅠ

🐡 자가격리 때문에 재택근무 한번 해봤는데 너무.... 업무 효율이 안 나더라구요 업무공간과 생활공간은 반드시 구분되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덧붙여 쉬는 공간도.

• 에디터C : '미생'에서 '완생'을 향해 부지런히 달려가고 있는 에디터 C입니다. "모든"사회초년생 회사원들이 스트레터를 구독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.

• 에디터D :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은 재미주의 마케터, 에디터 D에요. 스트레터에서 뽁뽁이들이 즐거움을 얻어갔으면 좋겠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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